[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유비가 목숨을 잃었다.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12화에서는 정용필(유비 분)이 악마 사제의 사진 분석에 성공했다.
이날 병실에서 악마 사제의 사진을 보던 정용필은 사진 분석에 성공하자 들뜬 표정으로 로딩이 완료되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의 손에 나타난 십자가 낙인은 정용필의 몸을 타들어가게 만들었고, 악령은 정용필로 추정되는 인형에 바늘을 꽂았다.
결국 정용필은 목숨을 잃게 되었고, 장례식에 참석한 오수민(연우진)은 정용필의 사진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미연(오연아)는 "이제 우리 셋만 남았다. 하늘 운명이 저 하늘에 다 있는 거 아니냐. 대신해서 악령을 잡는데 어드밴티지는 못줄 망정 어떻게 우리한테 이럴 수 있느냐"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오수민은 "다 나때문이다. 내가 모자라서 그런다"라고 자책했고, 구형사(손종학)은 "오신부. 너 그렇게 대단한 사람 아니다. 지가 무슨 메시아 인 줄 아느냐"라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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