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가 코요태 김종민에게 연애사를 물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초능력이 존재하는지 토론을 벌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김건모는 초능력이 있는지를 두고 토론했다. 결국 김종민은 신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김종민은 "건모 형은 서장훈 형이 초능력이 있다고 한다. 키가 그렇게 큰데 운동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초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신지는 "오빠도 노래 못하는데 18년 동안 가수를 할 수 있다. 그정도면 초능력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종민은 "공부 못하면 학생 아니냐"라며 반박했다.
또 김건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엄마에게 초능력이 있냐"라며 물었다. 김건모 어머니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라며 발끈했고, 김건모는 "초능력이 없으면 예전에 날 때렸던 힘은 어디서 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건모 어머니는 김종민과 대화를 나눴다. 김건모 어머니는 "너 진짜 연애하는 거냐"라며 '연애의 맛' 커플로 활약 중인 황미나에 대해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당황한 채 얼버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