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2 11:46 / 기사수정 2009.10.12 11:46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개막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HP 파빌리온 더 네임드 시즌3‘를 위해 미국에서 날아오는 선수가 있어 또 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는 14일 열리는 16강 2주차 경기에 출전하는 B조 4개 팀 중 빛공 팀의 이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경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머천다이저로 일하고 있으며, 스노보드 선수 시절 한국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접한 뒤 미국에서도 꾸준히 게임을 즐긴 4년 차 플레이어다.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김현석, 임수빈과 함께 빛공 팀을 결성, 대회 참가를 위해 휴가를 내고 한국을 방문한다.
이경은 “생업까지 포기하며 한국에 왔으니 이번 시즌에 반드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이경이 속한 빛공 팀은 14일 열리는 16강 2주차 B조 풀리그에 출전하며, 같은 조에는 ‘오렌지마멀레이드’로 WoW계를 평정한 강내현의 ‘버튼베셔즈’ 팀과 ‘전사의 제왕’ 정지환이 이끄는 ‘최민소’ 팀을 비롯해 ‘허밍이’ 팀이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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