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나래-허경환이 호치민에서 '타이타닉' 커플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멤버들을 데리고 빈꿔이 관광지구로 갔다. 퇴원한 박나래도 합류했다. 하지만 빈꿔이는 인생샷명소였고, 이미 밤이 된 후였다.
장염까지 앓고 있는 박나래는 힘을 짜내어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줬지만, 어두움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박나래는 "'망했다' 세글자만 떠올랐다. 사진은 하나도 안나왔고, 나룻배를 타는 것도 못했다. 그걸 생각하고 왔는데 다 망했다"고 이야기했다.
커플 그네를 타는 곳에서 박나래는 허경환과 타이타닉을 연출했다. 그러나 민망함을 피하기 위해 박나래는 앞으로, 허경환은 뒤로 몸을 뺀 커플 동그라미가 그려졌다. 다소 경직된 타이타닉 인생샷에 모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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