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호야가 2019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9 희망이 목소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유태평양&생동감 크루는 故 김광석의 '일어나'로 무대를 선보였다. 절절한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난 무대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만기&홍경민은 故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선곡,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유태평양&생동감 크루가 423점을 받아 1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김동규&손준호의 무대. 두 사람은 뮤지컬 ‘Carousel’ 넘버 'You will never walk alone 등의 무대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만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그 결과 427점으로 역전했다.
이어 김경록&길구&박재정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서영은&빛소리 친구들은 '꿈을 꾼다'로 따스한 목소리로 모두를 위로했다.
호야는 '댄싱 하이를' 통해 만난 '팀 호야(TEAM HOYA)'와 함께 박효신의 '눈의 꽃' 무대를 꾸몄다. 호야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았고, 그 결과 429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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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