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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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건물주 아들?"...'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계속되는 논란

기사입력 2019.01.03 14:00 / 기사수정 2019.01.03 16: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의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현재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청파동 하숙골목을 찾아 골목 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백종원의 열정과는 달리 피자집 사장의 황당한 태도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딱인 피자집 사장. 지난 2일 방송에서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이 음식 평가를 하기 위해 가게를 방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침 시간을 잠과 여유로 흘려보내더니 시식단이 찾아오자 "지금 준비 중이다. 한시간 이상 걸릴 것 같은데 시간이 있으시면 대기하시고, 아니면 다음기회에 오시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피자집 사장의 도를 지나친 뻔뻔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국수 요리를 한다면서 국수를 삶는 것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피자집 사장. 이에 시식단이 떡처럼 뭉친 면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자 "그걸 제가 펼쳐드릴 수는 없고, 그냥 남기실래요?"라고 말해 백종원은 물론이고 김성주, 조보아, 시청자들까지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의 외동 아들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피자집이 있는 건물 소유자가 피자집 사장과 같은 황 씨였던 것. 이에 대해 골목식당 측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분들이기에 개인 정보를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제까지 많은 출연자들 중에서 유독 나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분노를 유발한 피자집 사장의 태도가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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