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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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옥상 버라이어티 ‘창천동’, 2주 만에 프로급 실력으로?

기사입력 2009.10.09 17:57 / 기사수정 2009.10.09 17:5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그저 재미로 게임을 즐기던 출연진들이 단 2주 만에 전직 프로게이머를 위협할 수준의 게임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온게임넷에서 방송 중인 국내 최초 리얼 옥상 버라이어티 ‘창천동 텐트하우스’에 출연하는 6명의 패널들이 촬영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 창천 온라인의 게임 마스터인 김상우 GM을 위협할 정도로 실력이 급성장했다.

3화 내용 중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는 부분을 촬영하는 내내 위메이드 김상우 GM은 출연진들의 실력 상승을 믿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첫 회 방송 중 출연진들의 실력을 관찰한 김상우 GM이 ‘포기하는 게 나을 것’이라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화 방송 내용 중 출연진과 김 GM의 대결이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창천동 텐트하우스의 제작을 담당하는 온게임넷 이재진 PD는 “처음 창천동 텐트하우스를 촬영했을 때 실망이 역력했던 김상우 GM의 표정이 생각난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출연진 모두 개인연습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일취월장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연출자로서도 흐뭇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되는 창천동 3화에서는 출연진 6인의 게임 실력 평가를 위해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는 모습이 방송된다. 

[사진= 위메이드 김상우 GM ⓒ 온게임넷]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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