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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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위너의 솔직한 입담 #새해소망 #신서유기

기사입력 2019.01.02 14:04 / 기사수정 2019.01.02 14:1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위너가 솔직한 입담으로 '정오의 희망곡'을 뒤집어놨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위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감기 몸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승훈은 문자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 여러분들 그리고 신영누나, 안녕하세요"라며 "병원에 다녀 왔는데 아직 몸이 좋지 않아 출연하지 못했다"라고 불참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혹시나 질문하고 싶으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제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출발 비디오 여행'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최근에 진우가 마음이 상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제가 알기로는 진우가 성격이 가장 좋다. 인성 갑이다"고 의아해했다. 이에 김진우는 "제가 성격이 예민해졌다. 일적으로 조금 변했다"고 답했다. 강승윤은 "진우가 싫은 소리를 안 하다가 요즘은 싫은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진우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동조했다.

특히 김진우는 이날 깜짝 새해 소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말하면 뭐든 다 이뤄지더라"라고 입을 떼며 "저는 스크린에 데뷔하고 싶다"고 수줍은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청순한 역할은 싫다. 악역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이렇게 말하면 김진우가 영화에 출연하면 사람들이 다 악역인 것을 알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민호는 "예능에서 속담 모르는 거는 콘셉트"라는 질문에 "일부는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tvN '신서유기' 시리즈에 출연해 속담 등 상식퀴즈에서 웃긴 답변들로 관심을 끌었던 터. 그는 "막히면 재미 없으니까, 아는 것도 바로 생각이 안 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을 답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그것도 능력이다. 창의력 있게 바로 답하는 것도 힘들다"고 송민호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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