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내 임자"…'사람이 좋다' 김덕수♥김리혜, 러브스토리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장고연주가 김덕수가 아내 김리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덕수가 아내 김리혜와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덕수는 아내 김리혜 씨와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당시 아내는 재일교포 2세로서 일본에서 잡지 기자로 일하는 중이었다. 

김덕수는 "프로그램 미팅 겸 연습 과정을 확인하러 도쿄에 갔다. 그날 처음 본 거다. 말도 안 해봤는데 내 임자가 저기 앉아 있더라. 이상하더라. 그날부터 각개전투 햇다. 이몽룡이 성춘향에게 편지를 쓰듯이 최선의 성의를 보였다"라며 회상했다.

김리혜는 "그 당시에는 사물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할 때다. 이름도 없었다. 사람들이 다 '왜'냐고 질문하는 사람이 많았다. 흙이 묻은 감자 같았다. 내가 찾은 모국의 흙이 묻은 그런 따뜻한 감자 같은 게 매력이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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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