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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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강성훈, YG·젝스키스 떠난다 "기대 부응 못해 죄송"

기사입력 2019.01.01 17:08 / 기사수정 2019.01.01 17:1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성훈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젝스키스를 떠나게 됐다.

1일 강성훈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후니월드를 통해 "예기치 못한 오해들이 거듭 일어나면서 입장을 밝히는데 한없이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YG엔터테인먼트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 저와 관련된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랜 시간 동안 젝스키스로서의 강성훈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강성훈은 마지막으로 ""감히 앞으로의 젝스키스 멤버들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0월 진행된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했으며 새 앨범 녹음이 중단되기도. 팬들 역시 "젝스키스 재정비하라"는 성명서를 내면서 갈등은 깊어졌다.

이하 강성훈 입장 전문

예기치 못한 오해들이 거듭 일어나면서 입장을 밝히는데 한없이 조심스러웠다. 

현재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YG엔터테인먼트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 저와 관련된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랜 시간 동안 젝스키스로서의 강성훈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

또한 감히 앞으로의 젝스키스 멤버들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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