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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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티볼협회장배 전국 여자중학생 티볼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9.10.08 11:51 / 기사수정 2009.10.08 11:5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티볼협회(총재 김영삼 전 대통령)는 2009. 10. 10(토) 전국 여자중학생 16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제2회 한국티볼협회장배 전국 여자중학생 티볼대회」를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한다.

지난 2008년 2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총재로 취임하면서 국내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스포츠 단체장을 맡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받았던 한국티볼협회는 지난 2008년 6월 7일 총재 취임 기념 제1회 초등대회를, 9월에 제2회 초등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여자중학생 대회는 작년 9월 제1회 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영삼 한국티볼협회 총재는 이번 티볼대회를 통하여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삼고 스포츠 활동의 실천이야 말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초석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티볼은 야구형 신스포츠로써 1998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2007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수시개정 교육과정 체육교과 실기종목으로 포함되었으며, 2009년 현재 초·중등학교에 500여개의 티볼클럽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약 2000여개의 학교에서 수업에 티볼이 적용되고 있다.

한국티볼협회는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티볼강습회 개최 및 용품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직장, 군대,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티볼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사진=한국티볼협회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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