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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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Y 캐슬' 염정아, 김보라·정준호 친자관계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8.12.29 00: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염정아가 김보라가 정준호 친딸이란 사실을 알았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1회에서는 이수임(이태란 분)이 박수창(유성주)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 집에 입성한 김혜나(김보라). 한서진 가족 앞에선 내내 웃던 김혜나는 홀로 남자 엄마 사진을 보고 '이제부터가 시작이야'라고 다짐했다. 한서진 가족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 시간. 김혜나는 강예빈(이지원)에 대해 "원리를 깨우쳐주니까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더라. 제 생각엔 개념이 허술한 상태에서 선행을 따라가다 보니 흥미를 잃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강예서(김혜윤)는 "학원에서 개념도 안 잡아줬을까봐?"라고 못마땅해했다. 하지만 김혜나는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도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별 수업은 한계가 있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고, 강준상은 김혜나의 대답에 감탄했다. 이어 강준상은 강예서를 "우리 딸"이라고 말했고, 강예서는 "아빠랑 꼭 서울 의대 동문회 같이 갈 거야"라고 밝혔다. 이를 듣는 김혜나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김혜나의 지도로 강예빈은 개념반을 마스터했다. 강준상은 김혜나에게 용돈을 주려고 했지만, 김혜나는 과외비를 받고 있다며 거절했다. 이에 강준상은 "어머님이 참 잘 키우셨구나"라고 말했다. 강준상은 한서진에게 "혜나 참 괜찮은 것 같다. 공부도 잘 가르치고, 싹싹하고 예의바르고"라며 마음에 들어 했지만, 한서진은 "애가 애답지 않은 게 영 마뜩잖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성적이 계속 그대로인 우수한(이유진)은 김혜나에게 과외를 받고 싶다고 했다. 이에 진진희(오나라)는 한서진의 정체가 밝혀진 후 처음으로 한서진 집을 찾아갔다. 한서진은 진진희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냉랭하게 굴었고, 진진희는 "기가 막혀. 어떻게 하는 짓이 딱 곽미향이야?"라고 비아냥거렸다. 한서진은 진진희 머리채를 잡고 "다시 말해봐"라며 "한 번만 더 곽미향 소리 해.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고 경고했다.

이후 차민혁(김병철), 노승혜(윤세아)의 하버드생 첫째 딸 차세리(박유나)가 귀국했다. 차세리는 공항에 나오기 전 하버드 옷으로 갈아입고, 얌전하게 변신했다. 차세리는 가족과 이웃들 앞에서 하버드대에 관해 말했고, 차민혁은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홀로 집으로 돌아온 김혜나는 컴퓨터에서 강준상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봤다. 김혜나는 강준상의 가족 사진을 덮었고, 그때 한서진이 나타났다. 김혜나는 "의학 관련 책 좀 찾다가"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빠져나갔지만, 한서진은 김혜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서진은 절대 못 들어오게 하던 김혜나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준상, 김은혜의 사진을 발견했다. 김은혜를 알아본 한서진은 "혹시 혜나가?"라며 '말이 안 돼. 예서 아빠 아이를 가졌더라면 여태 가만히 있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강준성, 김혜나가 친자관계라고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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