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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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더 네임드 시즌3, ‘HP 파빌리온’과 손잡고 7일 팡파레

기사입력 2009.10.07 09:25 / 기사수정 2009.10.07 09:25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누적 시청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매 시즌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의 대명사인 ‘더 네임드’(그래텍 주최, 한국HP 협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후원, 게임메카 주관)가 시즌 3로 돌아온다. 

투기장 시즌 7의 첫 리그인 이번 더 네임드 시즌3는 지난 달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과 전 대회 상위 4개 팀 등 16개 팀이 3전 2선승제의 조별 풀리그로 16강을 진행하며, 결승전은 11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MMORPG 사상 최초로 e스포츠 성공 사례를 만들며 1년 이상 진행된 더 네임드는 이번 시즌 단순한 대회 진행을 넘어 스타 플레이어 탄생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에는 더 네임드 최초로 선수 실명을 노출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 투표로 진행되는 데일리 MVP 선정 등 본격적인 스타 메이킹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엔젤레프’ 팀(팀장 배철민)을 비롯해 이전 시즌에서 ‘오렌지마멀레이드’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대회를 휩쓴 강내현이 새롭게 결성한 ‘버튼배셔즈’ 팀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강의 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편, 더 네임드 시즌3는 지난 30일 조 지명식을 진행했으며, 7일 본 경기 직전인 오후 5시부터 곰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강영욱 부장은 “HP 파빌리온 PC 브랜드 컨셉트인 엔터테인먼트와 1,150만 명 이상의 게임 플레이어를 보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토너먼트 게임 경기가 잘 부합 되어 대회 협찬을 맞게 됐다”며, “HP 파빌리온 The named 시즌3를 통해 게이머들과 e스포츠 팬들에게 HP 파빌리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네임드 시즌3는 7일 오후 7시 A조 풀리그를 시작으로 7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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