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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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아들, '가로채널'에서도 터졌다...최고의 1분 주인공

기사입력 2018.12.28 08: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로채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하며 첫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은 가구 시청률 1부 5.3%, 2부 4.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1부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 강.하.대'(이하 ‘강하대’)에는 전역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광희가 출연해 강호동과 맞대결을 펼쳤고, 양세형이 직접 기획하는 ‘맛집장부-맛.장’(이하 ‘맛장’)에서는 포방터 시장을 다시 찾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도 함께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화제의 포방터 시장 돈가스를 먹는데 실패했던 양세형은 다시 돈가스집을 찾아갔다. 양세형은 이번엔 꼭 먹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새벽 3시 기상, 5시에 돈가스집에 도착해 4시간 만에 번호표 3번을 받는데 성공했다.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시간까지 또 한 번 기다린 양세형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돈가스를 입에 넣었다. 돈가스를 맛본 양세형은 “돈가스가 맑고 투명하다”며 “산속에 있는 옹달샘에서 튀긴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양세형은 저녁에만 맛볼 수 있다는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 다시 한 번 홍탁집을 찾았다. 홍탁집 아들은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무아지경 닭볶음탕 먹방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까지 괴롭게 만들었다. 닭볶음탕에 라면 사리까지 넣어 폭풍 흡입을 마친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어 최종 보고까지 마쳤다. 마지막 점검을 위해 홍탁집을 다시 찾아가는 장면은 홍탁집 아들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6.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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