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5일 비디오판독 오독 심판진에 사후 징계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이 비디오판독을 오독한 프로배구 경기감독관에게 징계를 내렸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지난 25일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중 실시된 비디오판독 오독에 대해 제재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먼저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의 경기 3세트 14-12 상황에서 '포히트'가 아닌 상황을 '포히트'로 판독한 유애자 경기감독관에게 20만원 징계금과 2경기 출장정지를 내렸고, 성해연 부심을 엄중경고 했다.

같은 날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 4세트 19-16 상황에서 블로커 터치아웃에 대해 블로커 터치가 맞지만 블로커 노 터치로 판독한 하종화 경기감독관과 조선행 심판감독관에게 20만원 징계금,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전영아 부심에게는 엄중경고를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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