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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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첫 공조"...'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밀수품 되찾고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8.12.26 08:43 / 기사수정 2018.12.26 02: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과 이설이 의기투합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5, 16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과 은선재(이설)가 핑크 다이아를 찾기 위해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은선재가 가면 살인마 고주성 사망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자 은선재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나섰다. 장형민(김건우)이 진범이라는 은선재의 말을 믿고 있었다.

은선재의 말을 입증하려면 고주성 사망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전주연이 필요했다. 전주연은 밀수범 하병국에게 붙잡혀 있었다.

우태석은 전춘만(박호산)을 통해 하병국에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병국은 경찰서에 있는 밀수품 핑크 다이아를 원했다.

우태석은 핑크 다이아로 하병국을 유인해 전주연을 구할 계획이었다. 전주연 구출은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핑크 다이아가 하병국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전춘만은 전주연 구출을 자신의 공으로 돌려 송만수 건에 대한 감찰대상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녹록치 않자 우태석이 금고를 건드려 다이아를 빼돌린 것을 폭로했다.



우태석은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은선재와 함께 다이아를 원상복귀 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하병국 일행이 탄 차를 막아선 뒤 트렁크에서 각자 원하는 도구를 챙겼다.

우태석이 하병국 수하들을 맡았다. 그 사이 은선재는 하병국 혼자 남은 차에 올라가 창문을 부쉈다. 우태석이 위기에 처할 때면 은선재가 기막힌 타이밍으로 하병국 수하를 쳐냈다.

나쁜형사 우태석과 사이코패스 은선재는 살벌한 의기투합으로 다이아를 경찰서 금고에 넣어놓는 데 성공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먼저 손을 들어올렸다. 우태석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은선재의 하이파이브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살아 돌아온 장형민(김건우)이 문제였다. 우태석과 은선재가 서로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는 와중에 장형민이 둘을 자극했다.

은선재는 배여울 시절 기억이 떠올라 혼란을 느꼈다. 우태석은 장형민에게서 은선재가 자신과 공범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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