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밴드 딕펑스가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딕펑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딕펑스 브라스 앙상블'을 개최, 약 15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딕펑스는 '니가 보여'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My Precious'와 '썬글라스', 'VIVA청춘' 등 다양한 곡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이어갔다.
특히 딕펑스는 캐롤로 연말 공연 분위기를 달구는 가하면, 테너색소폰 솔로와 트럼본 솔로, 트럼펫 솔로부터 퀸 메들리까지 선보여 보고 듣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22일과 23일 양일간 다른 셋리스트는 공연을 찾은 팬들을 위한 딕펑스만의 팬 서비스와도 같았고, 전 지정좌석과 브라스 밴드와의 공연 등은 딕펑스의 신선한 변화로 만족도까지 안겼다.
한편, 군 복무 제대 기념 '제대로 콘서트'부터 '딕펑스 브라스 앙상블'까지 2018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한 딕펑스는 오는 2019년 신곡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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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