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버튼전에서의 '무자비한 활약'으로 EPL 18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사실상 6골 중 5골에 관여하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BBC 해설자 가스 크룩스의 EPL 18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 베스트 11로 선정됐다. 크룩스는 "토트넘은 에버튼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무자비한 6-2 승리에 대부분 관여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8라운드 베스트 공격수로 선정됐다. 이밖에 메수트 외질(아스날), 폴 포그바(맨유), 제임스 밀너(리버풀) 등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