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30 17:06 / 기사수정 2009.09.30 17:06
태릉선수촌은 4단계 예방대책 중 3단계(적극대처) 방안에 따라 출입자 전원을 정문에서 발열체크하고, 선수들은 1일 2회 상시 조사하면서 감염자 발생시는 해당 팀 모두를 퇴촌시키는 방식으로 강력히 대처해왔다.
이날 의무위원회에서는 해당 종목 대표팀 전체를 퇴촌시키는 것이 종목별 경기력 유지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견에 따라, 팀 퇴촌보다는 양성반응자를 개별 퇴촌(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목별 해외 전지훈련시 타미플루를 사전에 처방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예방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도록 보건당국에 건의키로 조치했다.
한편, 태릉선수촌에서는 지난 9월12일 여자 유도팀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6개 종목 8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해당 팀 전체를 퇴촌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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