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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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이시영VS이광수, 끝나지 않는 투표권 전쟁

기사입력 2018.12.24 08:30 / 기사수정 2018.12.24 01:3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시영과 이광수가 투표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시영의 투표권을 또 훔쳐가는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 팀(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주윤발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을 받았다. 세 사람은 주윤발의 단골집을 찾아다니며 행방을 물었지만, 아쉽게도 주윤발을 만나진 못했다.

연예인 이름이 들어간 미용실에서 추천하는 헤어스타일을 해야 하는 송지효 팀(송지효, 김종국, 양세찬, 별). 단, 상호와 같은 이름을 가진 연예인에게 스피드 퀴즈를 성공해야 이동할 수 있었다.

진 미용실을 발견한 네 사람. 김종국은 지석진도 '진이 형'이라고 주장했다. 지석진이 전화를 받자 이들은 문제를 냈지만, 한 문제를 맞히지 못했다. 이에 김종국은 방탄소년단 진을 포함, 이름에 '진'이 들어가는 연예인들의 연락처를 물었다. 지석진을 통해 주병진의 연락처를 받은 양세찬은 미션을 성공, 미용실로 이동했다. 벌칙자로 양세찬과 별이 당첨, 각각 딸기, 미스코리아 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런 가운데 이시영 팀(이시영, 이광수, 하하)은 투표권 전쟁을 계속해야 했다. 이광수는 투표권을 꺼냈고, 이를 보자마자 이시영은 투표권을 낚아챘다. 이광수는 양세찬의 투표권을 훔친 것이었다. 이시영은 이광수가 자신의 투표권을 훔쳐 간 전적을 말하며 일단 보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루묵을 잡으로 나선 이시영 팀. 세 사람이 그물을 걷어올리고 있을 때 제작진은 갑자기 도루묵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앞서 제작진은 배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게 좋을 거라고 조언했기 때문에 세 사람은 귀담아들으려 했지만, 정보가 너무 많았다.

배에서 내린 세 사람에게 제작진은 두 종류의 생선을 보여주었다. 도루묵과 비슷하게 생긴 생선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 그때 뒤에 있던 선장이 갑자기 정답을 던졌고, 덕분에 세 사람은 문제를 맞혔다.

이후 최종 결과 발표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시영 팀과 송지효 팀. 이시영이 이름표를 찾느라 몸을 굽힌 사이 이광수는 투표권을 훔쳐 갔다. 대담해진 수법에 송지효 팀은 혀를 내둘렀고, 이광수는 모른 척했다. 하지만 이내 이시영은 투표권이 없어진 걸 확인, 이광수에게서 다시 투표권을 가져왔다. 이후 이시영은 소감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팀을 만났으면 좋은 그림으로 활동했을 거란 아쉬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썸타클로스 커플레이스에선 수영, 전혜빈, 황치열, 성훈, 박하나, 한선화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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