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추억' 박훈 보게 된 민진웅, 현빈과의 동맹 때문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민진웅이 박훈을 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화에서는 서정훈(민진웅)이 박선호(이승준)을 만났다.

이날 서정훈은 박선호가 "사실 대로 말해라. 진우 감싸 주려고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묻자 "진짜다. 진짜로 차 대표님이 보인다. 그날 죽던 옷을 그대로 입고 계신다. 동맹을 맺은 순간부터 차 대표님이보인다"라고 밝혔다.

과거, 유진우와 함께 미국 병원에 있던 서정훈은 유진우가 한국으로 돌아와 레벨업을 시키는 동안 자신 역시 게임에 접속했다. 하지만 초보였던 서정훈의 레벨은 쉽게 오르지 않았고, 결국 서정훈은 유진우를 찾아가 "좀 키워 달라. 나중에 내가 도움이 될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말했다.

특히 서정훈은 "나 칼 하나만 달라. 대표님 칼 많으시지 않으냐. 내 것은 너무 후졌다. 나 이제 대표님만 따라다녀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서정훈은 앞에 나타났던 차형석에 대해 "따라다니니까 레벨이 금방 금방 올랐다. 근데... 그때 차대표를 처음 봤다. 대표님이 말씀하셨던 그대로였다"라고 박선호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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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