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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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심술, 멤버들 숙면에 차 창문 내렸다

기사입력 2018.12.23 19: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멤버들의 숙면에 심술을 부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종민이 운전을 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방어요정 이용진과의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하며 산굼부리로 향해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운전을 담당하고 있던 김종민은 산굼부리까지 아직도 17km가 남은 와중에 멤버들이 모두 숙면을 취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종민은 조용히 앞쪽 창문만 빼놓고 뒤쪽 창문을 다 내려버렸다. 멤버들은 갑자기 찬 바람이 들어오자 잠에서 깼다.

김종민은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웃었다. 김준호는 "배려, 희생이라는 말 모르냐?"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 말을 듣고도 악마의 웃음을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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