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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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김승현, 버라이어티 우수상 "싱글맘·싱글대디 힘내길"

기사입력 2018.12.22 21:04 / 기사수정 2018.12.23 00: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승현이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고지용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김승현은 "전혀 에상을 못했다. 얼떨떨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다. 저는 무명시절이 없이 처음에 잘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공백 기간이 많이 있었다. 중도에 또 본의 아니게 무명 시절을 보냈었는데 그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가족과 딸이 있어서 잘 버티고 열심히 해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또 "'살림남' 관계자 분들과, 무엇보다도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허락해 준 딸 수빈이에게 고맙다. 남동생, 부모님도 감사하다"면서 "싱글 대디, 싱글 맘으로 아기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제가 조금이마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버티다 보면 저와 같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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