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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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변영주 "러브레터, 불법 비디오만 30만 장 판매…그래도 흥행 성공"

기사입력 2018.12.21 19:39 / 기사수정 2018.12.21 19: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윤종신과 변영주 감독이 '영화 '러브레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러브레터'가 소개됐다.

윤종신은 '러브레터'에 대해 "이 영화가 99년도에 개봉됐다"며 "영화 자체는 95년도에 찍은 영화다. 그 때는 우리나라에 일본 영화가 수입이 안될 때 였다"고 회상했다.

변영주 감독은 "당시 한국에서 볼 수 없어서 불법비디오가 30만 장이 팔렸다고 한다. 분식집이나 동아리실에서 상영회를 열었다"며 "이후에 뒤늦게 개봉한다고 하자 볼 사람 다 본거 아닐까 싶었는데도 영화가 잘 됐다"고 회상했다.

윤종신은 "이츠키가 커텐날리는 장면이 기억난다"며 "그 당시 발라드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렇게 하얀 커텐이 날린다. 발라드 감정을 묘사하기엔 그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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