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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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스타리그 2009 예선, 국내 최고 게이머 총출동

기사입력 2009.09.29 10:26 / 기사수정 2009.09.29 10:2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임요환, 이윤열, 마재윤, 홍진호 등 국내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동하는 EVER 스타리그 2009의 예선전이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28번째 시즌인 EVER 스타리그 2009는 오프라인 예선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인 임요환과 이윤열, 마재윤, 박정석, 박성준을 비롯해 오랫동안 스타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홍진호, 이성은 등 12개 게임단 18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예선전에도 같은 조에 배정된 홍진호(공군)과 정영철(SK텔레콤)의 리매치 성사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공군 입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성기와 민찬기를 비롯해 지난 시즌 자대 배치를 받자마자 36강에 진출하며 이변을 일으킨 박태민 등 공군 ACE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예선 대진표 공개 직후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는 “어느 조 할 것 없이 모두 죽음의 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드 게이머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본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예선전은 189명이 24개조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의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조의 1위가 36강에 진출한다. 맵은 단장의 능선, 데스티네이션, 왕의 귀환 등 3개 맵이 사용된다.

온게임넷은 오후 2시부터 장장 8시간 동안 3부로 나누어 예선전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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