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배우 이천희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천희는 극 중 가구 공방 장인이자 원목 수입업을 병행하는 사업가 송민호 역을 맡았다. 아내를 향한 로맨틱함과 아들을 살뜰히 살피는 든든함을 고루 갖춘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는 모습에서 그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카메라 뒤에서도 몇 번이고 대사를 읊고 있는 그의 손때 가득한 대본 역시 인상적이다. 이는 매 장면마다 눈빛과 표정에 녹여내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천희는 다정하고 든든한 버팀목 같은 모습 뒤에 감춰진 아픔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전개 속에서 이천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신과의 약속'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 숲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