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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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였던 카누, 메달이 보인다

기사입력 2009.09.28 17:38 / 기사수정 2009.09.28 17:38

한송희 기자

대한카누연맹(www.canoe.or.kr, 회장 이순조)이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0일까지 테헤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카누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28일 남자 1,000m 캐나디언 카누 2인조(C2)와 여자 카약 4인조(K4)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6개국 4백여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에게 직접 시상하기도 한 대한카누연맹의 이순조 회장은 "올림픽 경기에 메달이 12개 걸려 있지만 그동안 관심조차 없었던 카누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고 "이번 메달 획득은 선수들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대한카누연맹 이순조 회장이 금메달을 시상하는 모습 

 

▲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여자 대표 선수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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