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20일 "내야수 아수아헤를 연봉 55만1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11라운드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한 아수아헤는 175Cm, 71kg의 체격을 갖췄으며 메이저리그 3년간 175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을 기록했고,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롯데는 "프로 데뷔 후 주로 2루수를 맡은 아수아헤는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메이저리그 1143이닝 동안 5개의 실책을 기록 한 우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의 연봉 117만 달러 재계약, 제이크 톰슨과의 총액 90만 달러 영입을 발표한 롯데는 이로써 2019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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