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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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송민호 "탈색, 아프지만 머리숱 많아 보여 좋다"

기사입력 2018.12.18 15:29 / 기사수정 2018.12.18 15: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머리숱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송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송민호의 탈색모를 멋지다고 칭찬하며 두피가 아프지 않은지 걱정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두피 쪽에 탈색 약이 닿으면 아프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나요? 탈색해도 괜찮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민호는 "지금도 고민이다"라며 "이건 비밀인데, 탈색하면 머리숱이 오히려 많아 보인다. 머리 사이 사이가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좀 숱이 많아 보여 좋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머리숱이 부족한 걸 숨기기 위해 탈색을 하는 거냐"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그건 아니다"라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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