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건우가 범행도구에 신하균의 지문을 남겼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9회에서는 장형민(김건우 분)이 범행도구에 우태석(신하균)의 지문을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의 아내 김해준(홍은희)이 사망하면서 현장 감식이 진행됐다. 집 근처에서 김해준을 죽이는 데에 쓰인 범행도구 칼이 발견됐다.
칼에는 지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우태석은 이문기(양기원)를 통해 지문이 남았다는 소식을 듣고 "장형민이 지문을 남겼다고?"라며 의아해 했다.
우태석은 쇼핑센터로 들어간 장형민을 쫓았다. 우태석이 장형민을 검거하려던 순간 전춘만(박호산)이 나타나 우태석을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전춘만은 우태석에게 "범행도구에서 네 지문 나왔어"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분노했다. 우태석이 체포되면서 장형민은 그대로 도망쳤다.
장형민은 전춘만에게 연락해 우태석의 지문을 남겼으니 알아서 잘 해 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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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