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8 05:54 / 기사수정 2007.07.18 05:54
[엑스포츠뉴스=고양종합운동장, 임찬현 기자] '의외의 선전'
피스컵에서 2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던 라싱 산탄테르가 선두 볼튼 원더르스에 맞서 순항중이다.
라싱은 17일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볼튼과의 '2007 피스컵'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전반 29분 곤살로 코사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은 라싱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라싱은 경기 초반부터 볼튼의 측면을 돌파하며 그동안 못보인 활발한 공격력을 펼쳤다. 라싱은 전반 10분 오스카르 세라노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전반 18분에는 곤살로 코사의 중거리슛으로 볼튼의 진영을 위협했다.
결국, 라싱은 코사가 전반 29분 볼튼의 수비수 제라드 시드가 걷어낸 볼을 그대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피스컵에서의 첫 골을 안겨줬다.
반면, 볼튼은 라싱의 기세에 눌린듯, 단순한 공격으로 전반 17분 제임스 싱클레어의 중거리슛외에는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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