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첫 촬영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열연을 펼쳤다.
17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측은 이수경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이수경은 극 중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 역을 맡았다. 오산하는 사랑에 빠진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이수경은 위태로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걷고 있다. 그의 공허한 눈빛에는 혼란스러움과 슬픔 등 복잡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이수경이 본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수경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경이 첫 촬영부터 감정을 쏟아내며 열연을 펼쳤다. 그가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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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