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보름이 첫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화에서는 정희주(박신혜 분)가 한밤중에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정희주에게 전화를 걸어온 여자는 대뜸 정희주에게 "거기가 보니따 호스텔이냐. 거기 유진우씨 있느냐. 좀 바꿔 달라. 그 인간이 전화를 안 받는다. 아무래도 내 번호를 차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희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건방진 자식. 작살을 내야 하는데.. 유진우 얼른 바꾸어라. 자면 깨워라"라고 중얼거리며 연신 술을 마셔댔다.
그러자 정희주는 여자에게 "근데 누구시냐"라고 물었고, 여자는 정희주에게 "나 유진우씨 와이프니까 전화 바꿔라. 내 말 안 들리냐. 한국말 모르냐. 내 남편 좀 바꾸라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으냐"라고 막말을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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