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4 11:31 / 기사수정 2018.12.14 11:58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에 큰 조력을 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하정우, 이선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개봉 예정인 'PMC: 더 벙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선영은 "하정우는 김병우 감독과 오랜만에 작업했다. 근데 이 영화가 먼저 낸 아이디어라고 들었다"며 입을 뗐다. 하정우는 "맞다. 과거에 '같이 작업하자' 이야기를 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하다가 김병우 감독의 장기를 살릴 수 있는 이야기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DMZ 밑에 우리가 모르는 가상 공간이 있으면 그 이야기가 재밌지 않을까? 하고 이야기를 던졌다"고 답했다. 그래서 그 이후 5년 뒤에 탄탄한 영화로 돌아왔다며 덧붙였다.
이어 그는 "김병우 감독은 항상 영화를 엉덩이로 만든다고 한다. 약간 이과생 같은 느낌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도 큰 공감을 하며 박수를 쳤다.
한편, 하정우와 이선균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PMC: 더 벙커'에서 에이헵, 윤지의 역을 분했다.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에이헵(하정우 분)이 거액의 프로젝트를 위해 비밀벙커에 투입돼 북한 최고의 엘리트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생존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생존을 위한 리얼타임 액션 영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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