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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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돌아온 악동' 바다 하리 "사과? 그냥 인사만 했다"

기사입력 2009.09.24 14:44 / 기사수정 2009.09.24 14:44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4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인터콘티네털 지하 1층 안단테 홀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별들의 전쟁'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대회에 참가하는 K-1 파이터의 개별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은 K-1의 '빅 마우스' 바다 하리와의 인터뷰
 
-  K-1 정규대회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심정이 어떠한가?

자신 있다. 신체적으로 강해졌다. 16강에 참가해 기분이 좋다.

- 상대인 자빗 사메도프의 특징이 판정승을 거두는 선수다. 자빗 사메도프의 플레이에 걸리면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자빗 사메도프의 움직임은 강하다.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난 펀치가 좋다. 경기를 천천히 진행하면서 쓰러뜨릴 것이다.

- 스폰서가 있는 한국에서 시합을 한다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나를 후원해줘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토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 바다 하리의 스타일은 화끈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큰 동작에 위험성이 있다

바꿀 마음은 없다. 위험 부분을 즐기는 것이다.

- 최근 기사에 모로코에서 국가대표로 복싱에 나가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지금 올림픽 협회와 미팅을 하고 있다. 현재 올림픽 협회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생각중에 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레미와 감정이 안 좋았다. 지난 요코하마 대회에 사과의 악수를 신청해 감정을 풀게 되었는데 현재는 어떤가?

(강조하면서) 축하했던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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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다 하리의 파이팅 포즈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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