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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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윤현민·서지훈, 기억 되찾나…전생에서 보내는 신호 둘

기사입력 2018.12.13 09:26 / 기사수정 2018.12.13 09:2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과 윤현민, 서지훈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서지훈(김금)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있는 전생의 비밀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정이현의 앞에 자꾸 나타나는 환청과 환영, 김금의 눈에만 보이는 진실과 꿈 등 전생에서 보내는 신호들이 튀어나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긴장감을 높이고 추리력을 자극하는 전생의 싸인들을 되짚어봤다.

# 어둠 속에서 보이는 진실, 선계의 비밀을 간직한 파군성과 거문성!

699년 전 탐랑성 선옥남의 각별한 벗이었던 파군성 바우새(서지훈 분)와 거문성 이지(윤소이 분)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며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의문의 사건으로 선적에서 제외되고 신선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특히 거문성 이지는 파군성 바우새를 '배신자'로 지목했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정이현은 거문성 이지로, 서지훈은 파군성 바우새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이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시선이 집중된다.

# 선녀와 나무꾼 그리고 사슴. 낭떠러지 사건의 전말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선옥남은 파군성 바우새의 환생인 나무꾼과 혼인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된 나무꾼 때문에 699년이라는 슬픈 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후 단순한 실족사라고 생각했던 나무꾼의 죽음에는 그에게 선녀폭포를 알려줬던 사슴이 연관돼 있다는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또한 이 사슴 역시 거문성 이지와 함께 정이현의 곁에 떠돌며 환영처럼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계속 먼 과거에서 찾아오고 있는 신호는 선옥남과 두 남편 후보 정이현, 김금의 인연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과연 세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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