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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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조민희 "남편 권장덕 시녀로 사는 것 같아"

기사입력 2018.12.12 21:4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조민희가 남편 권장덕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조민희, 권장덕 부부가 첫 등장 했다. 이날 조민희는 평소의 일상에 대해 "남편이 아침에 물 가져오라고 시킨다. (내) 몸이 움직이고 있다. 습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조민희는 "제가 이대 기숙사 406호에 있었고, 남편이 서울대 기숙사 406호에 있었다. 그때 전화해서 같은 호수끼리 만날까 했다"고 말했다.

조민희는 이어 남편에 대해 "여태까지 살면서 바라는 게 없다. 집안에서 어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치도 없다. 애들보다 더 손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이에 권장덕은 "그렇게 하면 큰일 나냐"고 했고, 문희준은 "방송 나가면 난리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SNS 꺼두라고" 조언했다.

곧바로 조민희, 권장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민희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안방에서 자고 있던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권장덕은 조민희에게 "물 좀 갖고오라"고 했다. 조민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시녀로 사는 게 아닐까 싶다. 전화 오면 일어나는구나 한다. 그때부터 남편에게 맞춰주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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