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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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별, 굴전 홀릭...장동민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 처음"

기사입력 2018.12.12 20: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별이 남다른 굴전 사랑으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먼저 굴국 만들기에 나섰다. 무를 뭇국용 크기로 썬 뒤, 국간장과 매실액 등을 넣고 끓였다. 김수미는 "소금으로만 하면 국물이 하얗다. 그래서 색깔이 나라고 국간장을 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굴을 넣은 뒤 5분간 더 끓였다. 김수미는 그사이 어리굴젓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어리굴젓은 아무것도 필요 없고 간이 중요하다"면서 소금과 고춧가루를 적당히 넣고 아기 다루듯 살살 버무렸다. 하지만 어리굴젓은 바로 먹을 수 없고 닷새 정도 있다가 먹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실망케 했다.

굴국 시식에도 나섰다. 별은 마음이 급해서 김수미가 나서기도 전에 여경래 셰프의 자리로 나갔다. 별은 시식용 그릇에 굴국을 떠주기도 전, 굴국을 떠버리고 당황했다. 하지만 곧 김수미가 먼저 맛볼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 미카엘의 굴국도 맛봤는데, 김수미는 "맛있다"고 칭찬했다.

김수미는 곧바로 굴전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우리가 밀가루 묻히는 음식할 때 주방이 온통 난리다. 제가 팁을 하나 드리겠다"면서 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굴을 투하했다. 김수미는 밀가루와 굴을 같이 흔든 뒤 계란물에 담그고 전을 부쳐냈다. 굴전은 하나둘씩 완성돼 갔다. 별은 김수미가 보지 않을 때, 셰프들이 보지 않을 때, 또는 입에 넣어주는 굴전을 넙죽 받아먹었다. 이를 본 장동민은 "이렇게 많이 드시는 분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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