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페스티벌 호러 영화 '헬 페스트'(감독 그레고리 플로킨)가 '혼란·공포·시작'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이번 스틸은 볼거리 가득한 신나는 축제 '헬 페스트'의 모습이 아닌, 축제의 공포스러운 이면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스틸에는 일그러진 가면에 정체를 숨긴 채 사람을 죽이려는 '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헬 페스트'에서 연출한 쇼인지 아니면 진짜 살인인지 혼란을 안겨주며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를 자극한다.
이어 '그 사람'의 살인을 목격한 나탈리(에이미 포사이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뒤를 돌아본 나탈리를 향해 아무 말도 하지 말라며 '쉿' 제스처를 취하는 '그 사람'의 모습은 소름끼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마지막 스틸 속 잔뜩 겁먹은 표정의 브룩(레인 에드워즈)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 나탈리의 모습은 '그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느낄 수 있게 한다. 과연 나탈리와 친구들이 '그 사람'을 피해 혼란스러운 공포의 늪에 빠진 '헬 페스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헬 페스트'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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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