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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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알리송 활약에 극찬 "이적료 두 배 내서라도 영입했을 것"

기사입력 2018.12.12 15:07 / 기사수정 2018.12.12 15: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클롭이 엄청난 선방을 보여준 알리송에게 감탄을 표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 2위를 기록한 리버풀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16강 진출에는 최후방에서 골문을 지킨 알리송 골키퍼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에 있던 밀리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알리송은 동물과도 같은 반사신경으로 이를 막아냈다. 실점했다면 16강 티켓을 놓칠 수도 있던 상황에서 알리송이 팀을 16강으로 이끈 것이다.

클롭은 스포츠키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리송의 활약을 칭찬했다. 클롭은 "알리송의 세이브는 모두를 구했다"며 "이런 것과 비슷한 것도 본 적이 없는 환상적인 세이브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알리송이 이렇게 잘할 줄 알았으면 이적료를 두 배 주고서라도 영입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번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알리송은 약 6,680만 파운드(한화 약 943억)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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