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아쿠아맨'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완 감독과 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가 함께 했다.
이날 제임스 완 감독은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캐릭터들, 사실 영화에서 저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던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표현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70년간의 코믹북에서 영감을 받은 자료들이 굉장히 많았다. 코믹북을 기반으로 했고, 이 세상을 최대한 창의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이전에 표현됐던 어떤 유니버스와는 다르게, 시각적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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