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게임 속에서 박훈과 마주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그라나다로 돌아왔다.
이날 유진우는 그라나다로 돌아와 차형석(박훈)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았다. 이어 그는 자신의 비서로부터 그가 공원 벤치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직접 자신의 눈으로 그의 시신을 확인했다.
이후 그는 영사관에서 사람이 나오자 자신이 차형석을 지난밤에 만났다는 이야기를 털어놨고, 영사관 직원으로부터 차형석의 신체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혈액이 빠져나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곧장 공원으로 돌아간 유진우는 다시 게임에 접속했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는 차형석의 시신이 나타났고, 12시간 전에 당신이 해치웠습니다라는 문구가 떠오르자 경악하고 말았다. 이어 유진우가 돌아서자 화면에는 '적이 나탔습니다'라는 문구가 떠올랐고, 벤치에 앉아 있던 차형석은어느새 칼을 든 채 다시 유진우의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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