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반효정이 정애리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33회에서는 CCTV로 허송주(정애리 분)의 짓을 확인한 최재학(길용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서에서 만난 정효실(반효정)과 임치우(소유진).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치려던 정효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집 며느리야말로 어쩐 일이냐"라고 물었다. 임치우는 "전 일이 있어서 왔다"라고 밝혔고, 정효실은 "무슨 일이요?"라고 채근했다.
임치우는 "그게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실은 제가 누구를 좀"이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때 허송주(정애리)는 김 형사가 온다고 알려주었고, 정효실은 김 형사와 함께 들어갔다. 허송주는 위경련이 일어났고, 임치우는 경찰서가 아닌 병원으로 향했다.
그 시각 CCTV로 허송주가 사진을 뗀 걸 확인한 최재학. 이후 최재학은 허송주에게 "당신 왜 그랬어? 사진 왜 뗐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송주는 집안을 위해 한 일인 척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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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