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박신혜에게 백억을 제안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희주(박신혜)의 호스텔을 사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보니따 호스텔을 나한테 팔아라. 내가 좋은 조건으로 사겠다. 2년 동안 내놨는데 안 팔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들어봐라. 내가 재미있는 제안을 하겠다. 금액을 백억 원을 적겠다. 단. 지금 바로 계약하는 조건으로 백억이다. 사인하면 지금 바로 희주씨 계좌로 쏠 거다"라며 "하지만 결정이 십분씩 늦어지면 10억씩 내려간다. 또 하나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면 무효가 되는 거다. 간단하다. 희주씨는 돈을 많이 받고 싶으면 빨리 사인을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희주는 "왜 이 집을 백억이나 주고 산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유진우는 "개인적으로 보면 백억은 크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엄청 큰돈이 아니다. 제안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가면 된다. 그럼 나는 당장 계약할 수 있는 다른 건물을 살 거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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