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염정아, 이태란에 경고 "오지랖 떨지 마"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 캐슬' 염정아가 이태란에게 오지랖 떨지말라고 경고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5회에서는 이수임(이태란 분)의 말을 듣지 않는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진희(오나라)는 아들 우수한(이유진)에게 왜 10분 늦었냐고 캐물었다. 우수한은 이수임 때문이라고 거짓말했다. 강예빈(이지원)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속삭였지만, 우수한은 이수임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이수임이 걱정된 강예빈은 한서진) 몰래 이수임에게 전화해 이를 알렸다. 이후 한서진은 이수임에게 도서관으로 나오라고 했고, 이수임은 "미안해. 거기까진 생각 못 했어"라고 사과했다.

한서진은 "우주 엄만 우주를 방목해왔으니 모르시나 본데, 전 애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왔다. 앞으로 그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애들과 접촉하지 말아달라"라고 경고했다. 이수임은 "그러죠"라며 "이런 얘기 조심스럽긴 한데"라면서 예빈이와 수한이가 벌인 일을 얘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서진은 "댁의 아들이나 신경 써라. 오지랖 떨지 말고"라고 화를 내며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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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