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장승조가 차화연에 반발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4화에서는 정우석(장승조 분)이 차수현(송혜교)을 만나기 위해 그녀를 기다렸다.
이날 정우석은 차수현이 묶는 호텔에서 그녀를 만나지 못하자 인포에 자신이 사온 선물을 맡겼다. 그리고는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몰라 인터넷에 이를 검색하기도 했다.
이후 주차장으로 돌아와 차에 올라탄 그는 차수현이 지난번 신문 기사에서 보았던 남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특히 그는 김진혁이 차에서 내려 차수현에게 "그래도 좋지 않으냐. 친구랑 아침 먹으니까..."라고 말하자 굳은 얼굴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어 차수현이 화백을 찾아간 것을 목격한 정우석은 숨어 있는 화백을 찾아가 차수현의 마음을 전한 뒤 그녀로부터 그림을 얻어냈다. 때문에 집으로 돌아간 그는 자신의 어머니 김화진(차화연)에게 "수현이 그냥 둬라. 우리 그 사람한테 그럴 수 있는 관계 아니다. 재결합을 하고, 안 하고는 나랑 수현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어머니에게 "수현이는 물건이 아니다. 자기 인생 결정하는 것은 수현이 일이다. 계속 이러면 나도 내 인생 살 거다. 적어도 태경 그룹 사람으로는 살지 않을 거다"라고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