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6 13:01 / 기사수정 2018.12.06 13:04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팬들의 따뜻한 기부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이의 공식 팬클럽 '결무리'가 카이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카이를 위한 선물도 좋지만 '카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줄 선물을 하자는 팬클럽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결정된 생일 기념 연탄 기부는 올해로 4년을 맞이했다.
뜻 깊은 선물을 받은 그는 "무대에 서는 배우로서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항상 큰 선물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카이'라는 이름으로 연탄기부에 동참하며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나의 팬들이 자랑스럽고 온 마음 다해 감사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카이 또한 지난 2015년부터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작품마다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 프로젝트 '뮤드림'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뮤지컬 '팬텀'으로 열 번째 초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이는 뮤지컬 '팬텀'에서 타이틀롤 팬텀 역을 맡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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