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주사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7회에서는 이동근(송지호 분)이 문수안(박효주)에게 상담을 청했다.
이날 남상복(김기두)은 조카 김서준이 아프다며 한진우(류덕환)에게 SOS를 청했다. 남상복의 누나는 아이를 절대 병원에 데려갈 수 없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누나는 아이의 아토피를 낫게 하기 위해 인터넷 정보들만 보고 멋대로 하고 있었던 것. 아이의 열은 41도였고, 한진우는 바로 김서준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런 가운데 의류업체 대표는 SNS를 업로드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대표는 한 직원이 자고 있는 줄 알았지만, 자는 게 아니라 사망한 상태였다. 사망한 정소율은 새벽 2시에 회사에 들어온 게 마지막 모습이었다. 사망 장소는 피팅룸이라 CCTV는 없었다. 대표는 현장을 보존해야 한다는 경찰의 말을 무시하고, 경찰이 생업 방해한다고 난리를 쳤다.
강경희(윤주희)가 조사한 결과 정소율은 3개월간 매일 야근을 했다. 심지어 일이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 2시였고, 집이 멀어서 회사에서 잠을 청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정소율과 친구는 학교에도 말했지만, 무조건 3개월은 버티라는 말만 돌아왔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회사를 소개시켜주지 않겠다는 것. 그러던 중 강경희는 대표가 피팅룸을 불법 촬영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대표를 체포했다.
정소율을 부검한 한진우는 김서준과 같은 주사바늘을 발견했다. 한진우는 당장 혈액 검사를 하라고 말했고, 혈액 검사 결과를 본 사무소 직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놀랐다. 13개나 되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있었다. 기본 검사에서 안 잡힌 희귀 바이러스도 있었다. 한진우와 문수안(박효주)은 두 사람이 감염된 주삿바늘에 찔렸다고 추정했다.
이후 추가 피해자들이 계속 발생했다. 누군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찌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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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