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 베일, 이스코를 매각하고 새판짜기에 돌입한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레알마드리드의 플로렌티도 페레스 회장이 2018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를 포함한 스타선수들의 이적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 있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양분하던 10년을 깨고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품었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인터밀란과의 링크가 강하게 연결된 상황이다.
엘 컨피덴셜은 페레즈 회장이 모드리치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으며 대체 선수로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일 역시 판매를 고려 중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베일은 잉글랜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탈리아 무대로의 깜짝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솔라리 감독 체제하에서 입지를 잃은 이스코도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스코는 7억 유로(약 8,834억 원)의 바이아웃이 걸려 있어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나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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