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FA 최대어' 패트릭 콜빈이 대형 계약을 맺었다.
USA투데이, ESPN 등 미국 언론은 5일 콜빈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콜빈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 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555억원)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LA에인절스에 입단한 콜빈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 돼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콜빈은 올해 FA 선발투수 중 최대어답게 양키스를 비롯해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워싱턴을 선택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발로 나선 콜빈은 통산 172경기 56승 54패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33경기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15를 올렸다. 200이닝을 던졌고, 246개 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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